집단민원으로 인해 착공을 못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예가 늘어나는등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쓰레기 매립장등 혐오시설을 제외하고도 교회, 골프연습장, 도로개설등에 따른 주민과의 마찰로 2-3년째 공사를 못하고 대립되고 있는가 하면, 시.군이엄청난 용역비를 들여 발주키로 한 사업마저도 주민반대에 부딪쳐 착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진량공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신상2리 마을보다 크게 높아 주민들이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나서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도로높이와 같이 땅을 돋워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주민반대로 착공이 안되고 있다.
또 쓰레기매립장도 자인면 읍천리 속칭 들못안 계곡일대에 총사업비 52억원(도비 12억원, 군비 40억원)을 들여 설치키로 하고 전문업체에다 용역을 의뢰해 환경영향평가까지 마쳐놓아 연내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자인면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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