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천대 주요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규모는 4백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12.89%증가에 그친 반면 순이익은 17.82%가 늘어난 6조3천3백억원을 기록해내실위주의 경영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매출액에서는 삼성물산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당기순이익분야에서는한국이동통신, 부가가치면에서는 한국전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한국능률협회가 매출액 규모별로 경영실적을 평가한 {93년 한국의 3천대 기업재무분석}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의 기업중에는 포항제철 8위, 제일모직95위 제일합섬 1백2위, (주)청구 1백6위,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1백13위,대구은행 1백36위, (주)우방 1백44위를 기록하여 전국 2백위안에 들었다.한국3천대기업중 대구에 본사를 둔 10대업체중 지난해 매출 5천5백44억5천4백만원으로 전국 93위를 기록했던 제일모직은 올해 매출이 2백52억2천7백만원이 늘어난 5천7백39억7천3백만원이나 전국 순위는 2위 밀려난 95위에 그쳤다.또 작년 매출 4천5백14억6천만원으로 전국 1백16위였던 (주)청구는 1백6위(대구 2위), 4천42억5천1백만원으로 전국 1백35위(대구 5위)였던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1백13위로 각각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4천4백82억6천9백만원으로 전국 1백18위(대구3위)였던 (주)우방은 1백44위, 작년 4천1백49억3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1백29위(대구4위)를 기록했던 대구은행은 1백36위로 각각 밀려났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3천대 기업의 매출은 제조업 종합건설 기타서비스 광업등의 성장률이 평균성장률을 밑돌면서 92년의 3백54조8천9백억원에 비해 12.89%신장한 4백조6천6백24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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