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착공15년 {완장도로} 연내 완공

문경군 가은읍-충북 괴산군 청천면간의 속칭 {완장도로}개설및 확장.포장공사가 착공 15년만인 올해 완공된다.1방도 971호선의 도계(도계)연결 관광순환도로인 이곳은 7km공사에 무려15년이 걸린 것.

문경군은 올해 확장.포장사업구간 2.8km에 13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변은 경북지역에 봉암사, 학천정, 용추계곡, 대야산등 절경지와 충북의 선유동, 쌍곡계곡, 월악산국립공원(화양동), 속리산국립공원이 있으며 점촌-괴산-서울간 소요거리가 20여분 단축된다.

지난 80년 가은읍민 성금 1천만원, 군비 2천만원으로 착공했으나 해마다 5천만-1억원의 소규모사업비 배정으로 총연장 18.1km의 짧은 구간으로는 최장공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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