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부임한 토마스 해리스 주한영국대사가 영국을 알리고 대구를 알기위해 5.6일 대구를 방문, 조해녕대구시장, 우명규경북지사를 비롯해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과 접촉했다.[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한국의 파트너입니다. 국교 수립은 1백년이넘었고 한국의 대유럽투자의 50%이상이 영국에 치중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영국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데 대학에서 한국학 강좌개설과 연구활동이 활발합니다]
양국의 우호를 강조한 해리스 대사는 특히 양국의 무역량이 최근 급증하고있는데 대해 만족했다.
[지난해 영국의 대한 수출량은 21%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대영 수출량도 15증가했지요. 아직 한국이 무역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그 폭이 점차 줄어들고있습니다]
토마스 해리스대사는 양국의 정치, 경제 관계에 대해서는 비교적 만족하지만국민 개개인과 문화.교육분야의 교류는 미흡하다고 한다.
[영국은 최근 장학금을 늘리고 인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문화원직원과 대학간 교환방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대학교와 연구소간 교류확대를 희망한다는 그는 [누구든지 대사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겠다]고 했다. 최근 부산에 통상사무소를개설해 대구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해졌다고 자랑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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