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군단} 이탈리아와 {발칸 돌풍} 불가리아가 '94미국월드컵축구 8강대열에 최종 합류했다.이탈리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폭스보로구장에서 열린16강전에서 아프리카의 {슈퍼독수리} 나이지리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고전끝에로베르토 바조의 연속골로 2대1로 힘겹게 역전승, 오는 10일 스페인과 4강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루마니아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불가리아등 유럽 7개팀과 유일한 남미팀인 브라질의 8강대결로 좁혀졌다.이탈리아는 전반 27분 오른쪽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이 로베르토 도나도니의발을 맞고 흐르다 아무니케의 슛으로 첫골을 잃어 패색이 짙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침묵을 지키던 로베르토 바조가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한가운데를 뚫으면서 오른발 안쪽으로 돌려차 천금의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연장전에 돌입한 이탈리아는 전반 11분께 안토니오 베나리보가 중앙돌파를시도하다 얻은 행운의 페널티킥을 바조가 오른발 슛, 나이지리아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는 결승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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