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정부는 국내 일부사교집단에서 악마적인 학대예식이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처음 인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폭행방지(NSAC)위원회의 치카로브스키의장은 최근 {관습적 학대:건강및 보건전문가를 위한 정보}란 보고서를 통해 일부 사교집단에서 물리적, 심리적인학대가 혼합된 악마적인 학대예식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한것.이에 따르면 악마예식의 집전자는 표면상으로는 정통교단 성직자로 위장하고보이.걸스카우트, 어린이 여름캠프, 프리스쿨, 탁아소등과 같은 조직체에 침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악마예식은 조직적, 예식적, 가학적 성격을 띠는데 집전자는 예식의 배경에부모, 가족구성원, 베이비 시터(집을 지키며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 이웃등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룹단위로 우상(십자형태 상징물, 지팡이, 칼,총등)을 사용해 진행되는 반복적 성적학대는 굴욕적이며 가학적인 변태성욕등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카로브스키의장은 잡지 메디칼 옵서버 5월호를 인용하면서 {지난92년11월정부기관에 17통의 전화가 2일간에 걸쳐 걸려왔고 통화자들은 가학적인 변태성욕행위를 악마의 예식속에서 강요받았다}는 제보사실을 공개했다.리버풀병원의 정신과책임자인 에임스 퀸박사는 지난3년간 악마예식을 받고도생존한 25명의 피해자를 치료해왔다고 밝히고 [성적학대를 받은 피해자의 진술을 듣는동안 쇼크, 공포, 분노, 불신감, 무기력등에 사로잡혔다]고 전했다.그는 또 [악마예식이 실제로 있는지는 증명하기가 어렵지만 나는 현재 악마예식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악마예식의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사교집단의 비행등으로 말썽을 빚었는데 인간이 사는곳에는 이같은 사교조직이 따르게 됨은 피할수 없는 운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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