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과재배농 2년간 1천5백명씩 늘어

도내 사과재배 농민 수와 재배 면적이 크게 늘고 있어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해 논, 밭 경종농업이 과수 농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경북능금농협에 따르면 능금농협 조합원 수는 지난 3월 현재 1만4천2백60명으로 지난해 3월의 1만2천8백20명에 비해 1천4백40명이 늘어났다.또 지난해의 경우는 91년의 1만1천3백50명에 비해 1천4백8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최근 2년동안 한해 평균 1천5백명에 가까운 농민이 조합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합원 증가 추세는 지난 90년 3월 1만7백70명에서 91년 3월 1만5백50명으로 2백20명이 줄었다가 92년 3월 현재 1만1천3백50명으로 90-91년에비해 5백80-8백명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이와함께 사과 재배면적도 최근 2년동안 대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능금농협 조합원의 사과재배면적은 92년 3월 1만7백6ha에서 93년 3월 1만2천2백58ha, 지난 3월 1만3천3백97ha로 조사돼 최근 2년동안 매년 1천1백40-1천5백50ha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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