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역할은 큽니다. 집행부(대구시)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눈치를 봐 전횡을 할수없게 됐고 행정을 공개하게 된것만 해도 엄청난 변화이지요.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한 것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의회의 활동에 대해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의회개원 3주년을 맞은 김상연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미비등으로지방의회의 활동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몰이해도 문제라 지적했다.이같은 인식에서 시의회는 8일 오후 6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3백여명을 초청, 개원 3주년기념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대부분 민자당 소속으로 재력가들이 당선돼 시민대표성을 문제삼는 것은이해가 갑니다. 다음 원구성때에는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도당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의장은 광역행정구역 개편문제에 대해 [현행 행정구역이 행정편의위주로정해져 있는 만큼 대구, 경북 모두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시도의원들이 먼저 머리를 맞대야 하는데 만나지조차 않으려하니 안타깝다]고 했다.행정구역조정건의안을 채택한데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김의장은 [대구출신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구의원들과 연대를 추진하며 지역상공인과도 연계해 문제를 차근차근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장은 서울학사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이번 추경때 예산일부를 확보키로 했으나 입지, 규모등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강해 연기됐다]면서 [올해말이나 내년초면 사업의 윤곽이 잡힐 것]이라 했다.
[현재 지역에 필요한 것은 우리고장 사랑운동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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