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휴가철 택시횡포 여전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총알택시 극성에다 자가용영업등 법규위반차량이 부쩍 늘고 있다.피서철이 되면서 경주고적지와 동해안에는 하루수천명의 피서객이 모여들고휴일이면 하루 5만명에서 최고 10만명씩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를 노린 총알택시운행이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다.

또 일부 택시들은 승차거부 또는 부당요금징수와 불친절로 승객들과 잦은 시비를 벌이고 있으며 자가용영업도 다시 고개를 들기시작하고 있다.특히 고속버스터미널과 경주역 부근에는 밤이면 대구.포항.울산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로 붐비고 있는데 합승요금이 대구 1만원, 포항 5천원을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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