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업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구내식당의 상당수가 시설이 불량하거나위생법규를 어겨온 것으로 나타나 하절기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구미시가 지난 6월 한달동안 1회당 급식인원이 50명이상인 1백39개 업체의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5%인 34개소가 시설이 불량하거나 각종 규정을 위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위반유형별로는 시설불량이 10개소였고 불량식품 보관이 9개소, 각종 지시사항 위반이 9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가 4개소등이었다.구미시는 시설불량 업소에 대해선 오는 16일까지 시설을 보완토록 개선명령을, 나머지 업체들은 즉시 시정토록 하는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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