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천 물고기 떼죽음 무더위 용존산소부족 원인

"신천물에도 피라미가 살고 있었네" 8일 오후3시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 신천상동교부근 수중보에서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피라미등 물고기 1천여마리가죽은채로 떠올랐다.이를 본 시민들은 "피라미는 깨끗한 물에만 살수 있는데 신천물이 그만큼 깨끗한줄 몰랐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관계기관의 조사결론도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은 폐수가 아닌 무더위로 나타나 {깨끗한 신천물}을 입증.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물고기가 살수 있는 용존산소량의 기준치가 5pmm인데 비해 이날 이 지역의 용존산소량은0.5ppm에 불과해 폭염으로 인한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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