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낙동간 분뇨처리장 건설

대구시는 96년말까지 87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시 분뇨 발생량의 80를 정화처리할수 있는 대규모 분뇨처리시설을 낙동강하수종말처리장 부지내에건설키로 했다.대구시에 의하면 분뇨정화처리시설현대화 계획에 따라 건설될 이 분뇨처리시설은 3천7백45평의 부지위에 세워지며 하루처리능력이 1천2백킬로리터라는것이다.

대구시는 이달중 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기초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96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하루 재래식 분뇨 2백킬로리터와 정화조분뇨 1천킬로리터를 1차정화처리한 후 인접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하수와 다시 병합 정화처리하는등이중 정화단계를 거치도록 설계돼 있다.

대구시내 분뇨발생량은 하루 1천5백74킬로리터(재래식 분뇨 4백35킬로리터정화조폐액 1천1백39킬로리터)로 이 가운데 1천1백70킬로리터(재래식 31킬로리터 정화조 1천1백39킬로리터)가 위생처리장에서 자체 처리되고 재래식 분뇨4백4킬로리터는 달서천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동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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