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난희.이성원 계명대교수 미국서 듀오무대

중견피아니스트 김난희, 이성원씨가 오는 29일 미시카고 셔우드 콘서바토리리사이틀홀에서 초청 듀오연주회를 갖는다.그동안 실내악, 듀오무대, 독주회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펴온 이들은 계명대음악대 피아노과 동료교수로 두 사람이 듀오연주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3년 도미, 시카고 아메리칸 콘서바토리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김교수는 유학시절 시카고를 중심으로 칠레 산티아고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79년 귀국,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며 연주활동을 펴오고있다. 실내악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있는 이교수는 로렌티안 현악4중주단, 체코 코시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93년)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있는 피아니스트. 이번 듀오무대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라장조}와 부조니 {모차르트에 따른 듀오협주곡 바장조}, 한양대 서경선교수의 창작곡 {현상 1},라흐마니노프 {환상곡 작품5번}을 연주한다. 이들은 이번 시카고연주를 위해 15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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