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장기각.재수사지휘 크게 늘어

경찰의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신청이나 신병지휘품신이 수사부실 또는 증거미비로 검찰에서 기각되거나 재지휘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찰의 수사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이 올 2/4분기들어 관내 안동.영주.봉화경찰서등에서 접수한 구속영장신청은 3백86건, 사건지휘품신은 2백46건등 모두 6백32건이었다.이중 구속영장기각은 53건으로 14%를 차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5%가 증가했는데 안동경찰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건지휘품신중 40건(16%)은 재수사지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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