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 단기적으로 외부단절 유지 남북교역은 지속

북한은 김일성주석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당히 당황하고 있으며 따라서단기적으로는 권력이양 진전으로 북한내부가 안정될 때까지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띠면서 외부와의 단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남북정상회담은 연기, 또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기간내에는남북관계의 별다른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남북경협은 핵문제로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추진돼온점을 감안할 때 교역 및 임가공부문은 별다른 영향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삼성물산이 김주석의 사망과 관련해 작성한 장단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으로는 김정일이 권력승계 이후 권력을 지속할 경우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급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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