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달서천하수종말처리장 확장공사가 완공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2년3월 착공, 사업비 1백91억원을 들인 달서천하수종말처리장(서구 비산동) 확장공사가 7월10일 완공됨에 따라 12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10월1일부터 정상가동한다는 것이다.
이번 확장공사도 기존시설용량(1일 25만t)을 15만t 늘려 하루 처리능력이40만t으로 달서천 처리구역내 발생하수를 전량 처리할 수 있게 됐다.달서천 하수처리장은 표준활성오니법을 통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200mg/리터이상인 하수를 21mg/리터이하로 처리하게 된다.
이번 달서천하수처리장확장으로 달서천 5만t공단천 3만t 이현천 7만t의 하수를 정화처리할 수 있게돼 낙동강하류지역 맑은물 공급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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