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러화 최저치 기록

미달러화가 12일 엔화에 대해 동경외환시장 설립이래 사상 최저수준인 달러당 97.07엔에 폐장된 가운데 엔화 초강세가 일본경제에 미칠 우려를 반영,도쿄증시 주가도 연 5일째 하락세를 보였다.미달러화는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후최저개장가를 갱신, 달러당97.35엔으로 거래를 시작해 97.05엔에서 97.53엔대까지 등락을 거듭하다가97.07엔에 폐장됐다.

달러화의 이날 개장가 97.35엔과 폐장가인 97.07엔은 40년대말 근대적 환율체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은 개.폐장가다.

이날 달러화 폐장가는 11일의 폐장가보다 1.48엔 떨어진 것이며 뉴욕시장의폐장가인 97.75엔보다 낮은 것으로 달러화는 지난 6월 한달동안 7엔(6.7%)이 떨어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