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장악을 둘러싼 갑을그룹과 조선생명보험 노동조합(위원장 조학내)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번 대립은 지난 11일 갑을그룹이 전갑을개발 사장 김선웅씨를 조선생명상임고문으로 임명하면서 시작되었다.
노조측은 "갑을그룹이 경영권 장악을 위해 보험전문인이 아닌 사람을 전무급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며 김선웅씨의 11일 아침 첫출근을 저지했다.이에대해 갑을측이 12일 오전7시쯤에 김씨를 출근시키자 노조는 1백여명의조합원을 동원하여 나가줄 것을 요청한후 업무시작전과 점심시간, 귀가시간을이용해 인사철회투쟁을 계속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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