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값낮은 담배 품귀

농촌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솔.청자.백자등 한갑당 2백원씩하는 저급품 담배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농민들은 [담배인삼공사가 2백원짜리 저급 담배는 판매액중 40원이 지방세입으로 들어가는등 1백60원에 공급하는 꼴이돼, 생산 단가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공급을 줄이고 있는것 같다]며 담배인삼공사를 비난하고 있다.한편 담배인삼공사 성주지점은 [지난해보다 월평균 저급품 담배 공급을 2만3천갑씩이나 늘리고 있는데도 가수요가 계속돼 공급부족현상을 빚고 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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