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극복,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최근 일본은 직원들의 넥타이대신 평상복으로 일석삼조(일석삼조)의 효과를노리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어 화제.
일본에서도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일본 샐러리맨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단정한 정장차림 대신 넥타이를 풀어던진 캐주얼한 차림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전부터 이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시세이도 화장품회사직원들의 통근과 근무복은 거의 캐주얼 일색. 최근엔 면반바지에 반팔남방이나 티셔츠를 입고 신발까지도 운동화나 샌들을 신고 있다.이때문에 다른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직원들은 자랑하고 있는데 6년전부터 사원의식개혁을 목적으로 복장의 자유화를실시해 온 결과 회사 상하관계가 부드러워지고 일체감이 생기는등 좋은점이많다고 한 간부는 말하고 있다.
40세이상의 관리직들은 대외접촉이 아무래도 많으므로 약간 점잖은 골프웨어를 즐겨 입는데 양복차림을 해도 과감하게 넥타이를 벗어던진다든지 마재킷을입는등 여러모로 자유화 노력을 하고있다.
이와같은 자유화는 타기업에서도 시험중인데 대기업 {다이애}는 이미 오래전부터 수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했고 일본IBM과 방적회사 쿠라보도 올봄부터금요일의 복장을 자유화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복장의 자유화는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환경문제 해결에도 연관성이있다. 오차노미즈녀대 전변교수는 여름철 양복을 입고 있는 상태와 벗은 상태의 쾌적온도차는 2도나 된다고 말하고 냉방온도를 1도 낮추는데 약10%의 에너지가 더 소비돼 도쿄권에서만 발전소 1개의 가동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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