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환경불감증} 대기업 쓰레기

경주군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전 2호기 건설에 참여하고있는 (주)현대건설이발전소내 계곡에다 재래식 소각로를 설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쓰레기를 마구 소각하고 있다.특히 소각후 남은 쓰레기 수천t을 1년이 넘도록 방치해 여름철폭우시 침출수등이 인근 바다로 흘러들 우려를 낳고 있으며 소각으로 인한 악취와 매연이일대를 덮고 있다.

현대건설관계자는 "부지정비와 쓰레기처리업체선정에 시간이 걸려 이같은 일이 발생했으나 곧 처리업체를 선정, 시설을 현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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