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3동} 대낮 20대 강도**대구시내 대부분 새마을금고에 청원경찰.폐쇄회로가 없는 곳이 많아 강.절도등 각종 범죄에 속수무책이다.
비상벨도 창구 가까이에만 설치돼 있어 범인이 넘어 들어올 경우 누르기 어려운등 실제 범죄에 대비한 예방시설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15일 현재 대구시내 1백73개소의 새마을금고중 CCTV가 설치된 곳은 40여곳으로 그외 금고는 강도가 침입해도 증거확보는 어려운 실정이다.14일 오후4시20분쯤 동구 신암3동 새마을금고에 20대 강도가 들어 직원 정모양(21)을 흉기로 위협, 현금 2천6백80만원을 뺏아 달아났다.범인은 이날 금고측이 현금을 거래은행인 한일은행산암동지점이 가져갈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는 틈을 타 출납창구로 넘어간뒤 현금을 가방에 넣어 인근주택가를 통해 빠져나갔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여직원 4명과 남자직원 1명이 있었으나 비상벨은 출납창구에만 설치돼 있어 외부에 침입상태를 알리지 못했다.
경찰은 범인이 새마을금고옆길을 통해 주택가로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2백여명의 병력을 동원, 3시간여동안 수색했으나 범인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은 범인이 새마을금고의 허술한 경비와 마감한 현금을 현송하기 위해 정리하는 시간을 알고 침입, 범행후 재빨리 빠져나간 점등으로 미뤄 사정을 잘알고 있는 금고주변 인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