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일대 대부분 횟집이 공유수면을 불법점용하거나 해안바위를 크게 훼손시켜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으나 당국은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영덕군의 경우 해안 53km곳곳에 1백여개의 횟집이 난립한 가운데 일부는 당국의 허가없이 가건물을 설치하거나 해안바위에 쇠파이프를 박아 다리를 만드는등 해안경관을 마구 해치고 있다. 영덕군 남정면 망萱?경우 식당과 인접한 해안바위와 횟집사이에 약 4m 가량의 철교를 가설하고 바위위에는 5개의비치파라솔까지 시멘트로 부착해 경관을 해치고 있으나 당국은 이를 수년째방치하고 있다.한편 이같은 횟집들의 자연경관훼손행위는 지난92년 당국에 의해 한차례 단속됐으나 최근들어 우후죽순격으로 다시 시작, 당국이 해안경관관리에 허점을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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