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일부 국민학교가 충분한 교육기자재를 비치하지 않은채 학생들에게고가의 교육실습용 준비물을 강요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영양.중앙국교등 대부분 학교에는 음악.과학.서예등 실습 교육기자재가 교과과정의 50%수준을 밑돌 정도로 빈약한 실정이다.이에따라 음악교육의 경우 일부국교에서는 3-5학년을 대상으로 2만-3만원짜리 멜로디언악기를 준비물로 강요해 말썽을 빚고 있다.
또 서예.과학등 교육에서까지 일부 교육기자재를 학생 모두가 갖추도록 하고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교육준비물은 교과과정에 따라 일회성에 불과해 비효율적 교육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학부모들은 "지나친 교육실습용 준비물을 강요하는 처사는 부담만 가중시킨다"며 "학교 자체에서 충분한 교육기자재를 확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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