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상북도미술대전에서 분리, 개최되는 제21회 {경상북도서예대전}은 한글, 한문, 사군자 3개부문에 공모, 특선이상 후보작에 대한 현장휘호를실시하며, 대상의 상금은 5백만원으로 결정됐다.경상북도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식 부지사)는 13일 도청회의실에서첫 회의를 열고 경북미술대전의 서예부문을 승계한 이 대전의 규정과 개최요강을 확정했다.
분리개최 원년에 안동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릴 이번 대전은 올해부터 응모자의편의를 위해 표구나 배접없이 출품토록 했으며, 특선이상 후보작에 대한 현장휘호실시, 추천.초대작가가 타시도(대구시제외)로 전출했을 경우 명예추천.초대작가, 사망한 경우 작고추천.초대작가로 지명할 수 있다는 등을 골자로한 규정내용이 확정됐다.
운영위원회는 또한 신창호(대구).손화자씨(영주) 등 2명을 이 대전의 추천작가로 지정했으며, 91년 주최측의 사무착오에 의한 맛?추천작가 지정을 취소,앞으로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북도 주최, 안동시와 예총경북지회 미협경북지부(미협안동지부)가주관하는 제21회 {경상북도서예대전}은 한글 한문 사군자 3개부문에 작품규격은 70x200cm이내, 1인 2점이내(출품료 점당 2만원) 출품할 수 있다. 출품시가표구료 점당 2만6천원(낙선시 반환)을 함께 내야한다. 출품자격은 본적이경북이거나 현재 6개월이상 경북거주자, 또는 경북소재 직장에 재직하는 경우에 한하며, 접수때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15일-8월31일까지 도문화체육과, 시군공보실, 각지역 예총.미협지부 등에서원서교부, 9월1-2일 안동시민종합문화회관에서 접수, 9월5일 1차심사후 6일현장휘호, 7일 발표하며 9월27-10월3일 안동시민종합문화회관에서 전시한다.시상금은 대상(1명)이 5백만원(작품 주최측 기증), 금상(1명) 2백만원, 은상(1명) 1백만원, 동상(부문별 1점) 각 50만원, 초대 또는 추천작가상은 2백만원이다.
올해 경상북도서예대전의 운영위원은 이원식(위원장) 김덕배(도 내무국장)최치교(예총 도지회장) 최복은(미협 도지부장) 김태균 장상두 장종규씨(서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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