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의 신광우씨(44)가 7년만에2집 음반을 내고 다시 가수활동 재개에 나섰다.보디 빌더로 미스터 코리아 출신인 신씨는 87년 {추상}(이일기 작사.작곡)으로 데뷔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광고 모델에 전념해오다 이번에 훈상음반에서 다시 2집을 제작한 것.
새음반에는 경쾌한 리듬의 {날 울리고}(유정 작사, 갯벌 작곡)를 비롯 첫사랑을 노래한 {첫사랑 부르스}(유정 작사, 갯벌 작곡)등 5곡의 신곡과 연주곡등 10곡이 실려있다.
그동안 신씨는 모델과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면서 6년째 양로원에 자선기금을내놓아 지난해 모범 시민상을 받기도 했으며 MBC-TV의 {인간시대}에 {잘생긴남편}이란 제목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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