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쌀 농협청결미 가장 선호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중 전국 생산점유비가 높고 생산자도 다수인 쌀과사과, 고추, 마늘등 4개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와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가 나왔다.경북대 경영대학원 김병현씨(농협경북도지회 유통가공과장)의 석사논문 {소비자의 농산물 평가및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쌀(전국점유비 14.1%)의 경우 밥맛이 가장 중요한 선택 속성으로 나타났다.

또 사과(69.5%)는 신선도, 고추(31.7%)는 무공해 여부, 마늘(15.2%)은 단단하고 여문 정도를 가장 높이 평가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산물 구입 형태는 쌀의 경우 농협청결미를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34.4%) 40또는 80kg단위로 일반미, 일반회사 20kg짜리 일반미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사과는 필요한 양만큼 구입한다(35.8%), 1상자 단위로 구입한다(29.1%)등의순이었으며 고추는 20-30근씩 한꺼번에(39.7%), 필요할 때 1-2근씩(33.4%),마늘은 접 단위(46.4%), 깐마늘은 필요한 양만큼(17.9%)등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구입장소의 경우 쌀은 친척이나 생산직매(32%), 대형슈퍼(27.5%),동네 가게(26.8%)순으로, 사과는 집 주변 시장(41%), 큰 시장(26.3%), 친척이나 생산직매(15%)순으로 조사됐다.

또 고추와 마늘은 친척이나 생산직매로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집 주변 시장, 큰 시장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3월 시내 초.중.고 학부모 주부 3백명등 4백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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