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소방도로 개설싸고 말썽

점촌시가 개설중인 점촌3동 주택가 폭6m의 소방도로가 이미 개설된 도로와는도로선이 엇갈리는데다가 한쪽은 신축건물과 2m거리에, 다른 한쪽은 건물계단까지 잠식해 말썽을 빚고 있다.신는 지난해 3백40m 구간중 2백20m를 개설하고 올해 나머지 1백20m 개설에나선 것.

그러나 개설된 도로와는 횡단로를 사이에 두고 70cm가량이 엇갈려 [당초 도로선설정 잘못이냐, 아니면 개설때 측량 잘못이냐]를 놓고 시비가 일고 있다.특히 개설중인 도로한쪽은 지난해 준공된 주택의 계단등 일부가 도로선에 물렸으며 반대편은 건축선과 무려 2m가량의 공지가 형성돼있다.시는 또 지난해 연말 건물준공허가까지 해준 점촌시 신기동 모 슈퍼마켓건물일대에 도시계획재정비로 노폭을 4배로 확대하는 바람에 기존주택을 포함한7-8채가 도로부지화 되는 등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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