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경주에 아예 눌러앉은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20일 하루종일 시내중심가에서 이상두후보의 지원활동에 나서는 한편 저녁에는 대책회의를 주재하는등 매우 바쁜일과를 보냈다.이날 21일의 정당연설회에 참석키 위해 강창성, 김덕규, 이장희의원등 7명의의원이 경주에 내려왔고 21일에도 수십명의 의원들이 더 내려올 예정이어서경주로서는 이렇게 많은 {민주당 금배지}들이 내려온 것은 근래 보기드문 현상.
한편 박구일의원이 상주하고 있고 한영수최고위원이 20일 경주에 내려오는등신민당 소속의원들도 경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춘원사무총장이21일 그리고 23일 지구당개편대회행사관계로 김동길, 박찬종양대표등 신민당의원들이 대거 내려올 것으로 전해졌다.
*연일 유권자접촉을 강행하고 있는 무소속의 김순규후보는 20일에도 새벽부터 토함산의 오동수약수터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시내관공서와 동천시장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후보측의 한관계자는 [우리는 공조직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민자당쪽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다소늘고 있는 모양인데 우리 생각에는 돈을 주지 않고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을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소속의 정상봉후보도 성동시장을 찾고 천군동네에서 개인유세를 갖는등 분주한 움익임을 보이고 있는데 {전문인}을 특히 부각시키고 있다.*새선거법준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민자당은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등록 5일째를 맞는 임진출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연일 손경호선거대책위원장과 이동천본부장 박재우상임고문 박대근수석부위원장등 선거대책위원들이 선거전략을 숙의하면서 지구당중심의 선거를 치르느라고 바쁜표정.
그러나 민주당은 중앙당을 경주에 옮긴 것과 같은 분위기인데 이기택대표가21일 있을 정당연설에 앞서 여러차례 이상두후보를 지원차 내려오는등 상주하다시피하고 있어 민자당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각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집중공략하고 있는 경주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이8월1-3일까지 상조계별로 하계휴가가 실시된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각후보자들은 투표율저조우려로 크게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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