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태풍 월트호가 일본 남해상에서 서진, 24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남해상에영향을 미쳐 25-26일 대구.경북등 중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대구기상대는 예보했다.월트호는 23일 오전6시현재 일본 규슈 남동쪽 2백30km해상에 시속18km로 서진, 24일 새벽에는 규슈남쪽 50km해상까지 근접, 규슈남단이 태풍영향권에 들것으로 대구기상대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월트호 세력이 점차 약화되겠으나 여전히 강한 비바람을 동반,25일에는 남해안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남부지방부터 점차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특히 이 태풍이 25일께는 제주도 남쪽 바다로 접근할 것으로보여 전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26일까지 비를 뿌리겠으나 이 태풍에 동반된 강수대가 약해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한편 대서이자 중복인 23일과 휴일인 24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들어 무덥겠으나 기층이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