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107의1에 있는 이화산업이 게껍질을 건조, 분쇄하는과정에서 심한 악취를 날려보내 인근주민들의 위생에 적신호가 되고있다.이업체는 지난90년11월 경북도로부터 산업폐기물 재생허가를 얻어 동해안일대 수산물가공공장으로부터 게껍질을 수거, 이를 건조.분쇄과정을 거쳐 사료나 비료로 재생해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그러나 작업과정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 바람이 불때면 인근주민들이 창문을못열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이일대 주민들은 "올들어 홍게가 많이 잡혀 이공장은 예년보다 빠른 7월초부터 작업이 시작돼 피서철 장사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줄 것을 주장했다.
이공장은 게껍질을 예년의 경우 2백여t 가공해오던 것을 지난7월초부터 홍게어획이 엄청나게 늘어나 5백여t이나 가공, 이같은 악취가 더욱 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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