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우승이라 무척 기쁩니다"경북고 서석진감독(38)은 유독 대붕기대회만은 인연이 닿지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징크스를 깼다고 했다.
서감독은 덕수상과의 16강전이 가장 힘들었다며 선수, 학부모.학교의 성원덕택이라 감격스런 우승소감을 털어놓았다.
"올해 남은 대회인 화랑기, 봉황대기, 전국체전중 하나쯤 우승을 하는게 소망"이라는 서감독은 지난해 청룡기패권이후 2년연속 전국대회우승을 일궈내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자율적인 지도스타일로 이름높은 서감독은 86년 모교인 경북고에서 지도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3번째 전국대회우승을 한 지장(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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