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웬 완장입니까] [이사람 자네들 보기엔 대수롭지 않을지 몰라도 이완장이 하천에 오물을 함부로 버리는 몰지각한 행락객 다스리는 데는 범(호)같은 존재일세]구천리앞부터 병암서원 인근까지 1km나 되는 계곡에서 행락객들이 버리고간오물을 수거하고 중참을 들기위해 막 노인정으로 돌아온 부남면 구천리 노인회(회장 신상호.78) 환경지도반원들.
[마을주위를 둘러싼 수려한 송림과 기암, 그 사이로 흐르는 옥계수를 5-6년전부터 피서객이 몰려와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자 궁리끝에 구천리노인회원들이 모여 환경지도반을 만들고 완장을 찼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토.일요일은 아예 계곡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하며 쓰레기를 줍고, 오물을 버리는 사람들에게 호각을 불며 야단치는 일이 이제 3년째에 이른다.
단지 마을이 더럽혀 지는것이 안타깝고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는 우리노인정훈업 강령을 실천하기 위해서 纛봉舅?마다않는다.
해마다 들르는 피서객중에서 알아보고 인사를 건넬때나 행락질서가 차츰 잡혀가는 모습을 보는때면 보람을 느낀단다.
노인들은 행락객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가져주고, 면사무소에서 수거한오물을 쉽게 처리할수 있도록 쓰레기소각장을 마련해 줄것을 바라고 있다.(청송.정경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