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 해갈...북부 고갈

목타던 가뭄에 경북도내에 26일 청도군 금천면 1백46mm를 비롯, 평균 22.6mm의비가 내려 남부및 중부지역의 밭작물과 논이 상당수 해갈됐다. 그러나 청송을제외한 도내북부지역에는 10mm안팎의 비에 그쳐 {남부해갈 북부고갈}현상속에일부지역은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다.26일 새벽부터 27일 오전8시까지 경북도내 남부지역에는 경주군 산내면 125mm,영천군 화북면 1백mm, 경주시 72mm, 청도군 62mm, 경산군 44mm등 평균 50mm안팎의 비가 내렸다. 동해안일대 강우량도 영덕군 강구면이 81mm를 기록하는등 도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봉화, 상주등 경북북부지역 강우량은10mm안팎에불과, 낙동강하류지역의 급수난마저 우려되고 있다.이에따라 2단계가뭄대책을 추진하는 경북도는 가뭄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관정굴정, 하천굴착등 근본적인 용수원개발이 시급하다고 보고 한해극복 종합대책을 계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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