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일화-은퇴하면 캐디역할

김윤환민자당의원의 차녀 김윤경양(22세.경희대체육과 졸업)이 현직국회의원자녀로는 처음으로 여자프로골퍼로 입문해 정가의 화제.서울 대원외국어고 1년때 체중조절을 위해 클럽을 처음 잡은 김양은 22일 용인플라자에서 폐막된 94년 2차 여자프로테스트에서 3라운드 합계 19오버파2백35타(3위)로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의원측은 [윤경양은 키가 170cm에 가까운데다 당초 몸무게가 많이 나가 김의원이 골프를 한번 해보라고 권장했었다]면서 [김의원은 프로활동을 적극 지원해줄 생각이며 심지어 후일 정계를 은퇴하고 나면 딸의 {캐디}역할까지 자청할 마음이 있는 듯 하다]고 딸의 합격소식에 따른 김의원의 기쁜마음을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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