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야구꿈나무들이 {미래의 이만수}를 꿈꾸며 야구배우기에여념이 없다.대구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여름야구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여름야구교실은 프로야구 삼성구단이 지역의 야구붐조성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90년부터 마련해왔다.
지난25일 시작돼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야구교실에는 국교생등 1백여명의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운동장을 뒹굴며 뜨거운 야구열기를 내뿜었다.
야구교실의 선생님은 삼성의 박창용씨(리틀야구팀감독)와 최무영(전삼성 외야수) 이문한스카우트(전삼성 투수).
이들은 달리기부터 볼주고받기, 멀리던지기, 타격자세, 수비등 야구의 기본기를 지도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선생님의 지도에 어린이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해 2시간으로 짜여진 수업시간이 짧게만 느껴질 정도.
삼성은 야구교실을 통해 자질을 보인 어린이를 삼성리틀야구팀 선수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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