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의 성악가들이 광복49주년을 기념해 대구와 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아타시를 방문,고려인을 위한 위문공연을 갖는다.알마아타 고려일보사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위문공연은 양 도시의 문화예술발전및 상호우호증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문화교류행사로 알마아타, 우슈토베, 타린등 한민족들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을 방문, 성악과 합창무대를 연다.사단법인 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명자,김혜경, 장혜옥, 주선영씨와 테너 김완준씨, 바리톤 박영국씨등이 참여하며울산YMCA소년소녀합창단 60여명이 함께 동행한다. 조해녕 대구시장의 친서를 갖고 8월4일 현지로 출발하는 공연단(단장 김완준)은 8월5일 오후3시, 7시두차례 알마아타시 학생궁전에서 있을 대구-알마아타 자매결연기념공연에서한국가곡과 민요등 프로그램으로 청중과 함께하며 8월8일 우슈토베시 방문연주회, 우리기업 상품홍보활동및 고려일보사방문등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할 예정이다.김완준단장은 [우리의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음악을 통해 서로가 한 민족이라는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무대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민간차원의 문화교류를 정례화시켜 보다 우호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연에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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