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북한은 김정일체제에서도 과거 김일성이 추진했던 대미관계개선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김일성사후 서방 언론으로서는 최초로 평양에 들어가 취재중인 미국 CNN방송북경특파원 마이클 치노이기자는 이날 오후11시28분 평양발 생방송 보도를통해 북한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말하고 김정일은 김일성 장례식 이후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이미 권력을 완전히 장악한 것 같다고전했다.
치노이 특파원은 자신이 평양에서 만난 소식통들은 모두 [김정일이 이미 국내외 모든 정책에 상당히 폭넓게 통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그는 또 [북한 관리들에게서 김정일이 다소 개방적인 정책을 실험할 것이고그의 아버지 김일성이 밝혔던 핵동결정책을 고수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오는 5일 제네바 3단계 회담에서는 일괄타결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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