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영남대 {국책대학}으로 선정

국책대학에 지역의 경북대와 영남대가 최종 선정됐다.교육부는 11일 1차 선정된 경북대등 12개 대학을 심사, 경북대.영남대등 8개대학을 국책대학으로 최종확정, 발표했다.

국책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2개대학외에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창원대등으로 이들 대학은 연간 50억원씩 5년동안 모두 2백50억원을 집중지원 받는다.

교육부는 당초 4개대학을 국책대학으로 선정, 연간 1백억원씩 5년동안 5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안배와 국.사립대 안배등 외부여건 작용과 일부대학간 과열경쟁을 방지키위해 8개대학으로 늘렸으며 이에 따른 연간 지원액도 1백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였다.

공과대학국책지원 사업은 정부가 올들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권역별로 학.연.산을 연계, 우수공대를 선정, 집중지원함으로써 고급 산업기술인력의 현지양성및 정착을 유도하고 대학이 지역산업체에 기술을 전파할 수있도록 하는 국가전략사업이다.

국책대학은 앞으로 5년간 국책지원금과 별도로 민간기업체등으로부터 출연받는 자금및 자체기금등을 투자할 계획인데 경북대는 전자.전기분야에 4백80억원, 영남대는 기계.소재분야에 8백66억원등이다.

교육부는 국책대학 선정과 관련, 산.학.연의 관계인사 13명을 평가위원으로구성, 32개 신청대학중 12개 대학을 1차선정, 50여일동안 서면평가및 현지방문실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8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