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이야...물이야 처서후의 기우봉화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영일군은 24일자정 청하.흥해.신광등 3개면 합동으로 비학산 정상에서 손원호군수가 제주가된 가운데 기우제와 기우봉화를올렸다.이날 기우제는 가뭄에 시달려온 농민들의 애절한 심정을 담아 정성스레 올려졌으며 새벽3시부터는 흥해읍 {빛래재}등 45군데서 [불이야 물이야]하는 농민들의 고함소리와 함께 일제히 기우봉화가 타올랐다.

농민들은 [처서이후 기우제는 나라가 선이래 처음]이라며 타는 농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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