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헐티재 구간 철책없어 사고위험

청도군 각북면-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를 연결하는 군도 헐티재구간이 절개지등의 보호철책이 없고 가드레일마저 설치안돼 대형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산사태로 인한 교통두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헐티재 청도구간(3km)은 급커브지점이 무려 29개소나 되고 달성구간(2km)의 경우도 20여개소나 돼 대형교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매우높다.

이 구간은 청도구간이 92년, 달성구간이 올해 확포장된후 교통량이 급격히늘어나 하루평균 1만여대에 이르고 있다.

주민들은 보호철책과 가드레일 설치를 수차례 건의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당국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군관계자는 "우선 4천만원으로 보호철책을 연내에 설치하고 나머지는 내년중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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