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신학교 학생들에의해 고발당해

4년제 대학학력인정학교인 대구신학교(이사장 배태준.경북 경산시 백천동)가교육부승인없이 야간강좌를 개설, 학생불법모집, 대학원과정 설치, 청강생모집 등 불법적 학교운영으로 학생들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해 말썽을 빚고 있다.학생회와 학교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구신학교는 지난 80년대초부터 부설목회연구원의 교역자연수명목으로 야간강좌를 만들어 한학기당 70만원씩 수업료를받고 수강생을 편법모집, 현재 4개학년에 2백50여명이 재학중이라는 것이다.학교측은 또 야간부에 청강생 1백여명을 입학시킨뒤 이들 납입금 6천여만원을 교수들과 나눠썼다가 지난2월 이사회에서 말썽이나자 4천여만원을 변상했다는것.학생들은 학교측이 지난2월 교육부 승인을 받지않고 대학원과정인 신학연구원을 무단개설, 1명당 90만원의 수업료를 받고 70명의 학생을 불법모집했다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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