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보름정도 앞둔 4일 대구인근 공원묘지에는 성묘객과 벌초객으로 줄을이었으며 고속도로 등 곳곳의 주요도로는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교통체증을 빚었다칠곡군 지천면 현대공원묘지에는 평소 휴일성묘객 50여명보다 6-7배이상많은 3백-4백여명이 다녀갔으며 성묘객들은 묘지주위도 가꾸었다.또 경산군남천면 백합공원묘지에도 평소 20-30명보다 많은 1백50여명이 성묘했으며 인근 장미.경산공원묘지에도 비슷한 수의 성묘객이 다녀갔다.이날 벌초, 조기성묘객들로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몰려 4일 하루동안 서대구인터체인지를 통해대구시내로 들어온 차량이 1만9천4백대, 빠져나간 차량이 1만5천5백여대로 평소 휴일보다 10%정도 늘었다.구마고속도로 구안국도 경산국도에서는 곳곳이정체현상을 빚었으며 오후5시부터 10시사이에는 차량운행속도가 시속10km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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