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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강의 겉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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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교양교육이 대부분 시간강사로 메워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갓 대학에 입학, 가치관및 인격형성에 중요한 시기를 맞는 신입생들에게 풍부한 사회경험과 연륜이 쌓인 원로교수들이 인간 심성을 일깨우는 교육이 절실한 실정과는 달리 대학들이 부족한 교수확보율, 원로교수들의 교양과정 강의기피등 이유를 내세워 시간강사로 교양강좌 강의를 충당, 교육본질을외면하고 있다.경북대의 경우 지난학기 교양강좌 7백50개중 55.9%인 4백65강좌를 시간강사들이 강의를 맡았으며 불어, 사고와 논리, 국제관계, 문화인류학등 4개강좌는1백% 시간강사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남대는 지난학기 교양과정 1천4백89시간중 8백75시간을 시간강사가 맡아 시간강사비율이 58.8%를 차지했으며 계명대도 교양과정 7백7강좌중 48%인3백40강좌를 시간강사가 강의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학관계자는 [주사파등 대학사회의 문제도 교양과정부터 균형있는 인간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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