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중사태 대의원 백95명 파업

속보=현대중공업 노조가 올 임.단협 조인식을 거부한 가운데 노조대의원 1백96명이 상여금 손실보전등 3개항을 요구하며 6일부터 파업에 돌입, 현중사태는 다시 악화될 조짐이다.이번 노조대의원들의 파업은 현대중공업 사업본부 대의원과 강성조합원 5백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조직동지회}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에 *8월상여금 손실분 보전 *조합원개인 고소고발취하등 현안해결을 촉구하며 노사합의에 반발,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중공업 반장협의회(회장 장현중)회원 8백69명은 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집행부에 노조탈퇴서를 제출했다.

이들 회원들은 사퇴서에서 [현 노조집행부의 정치성 노조투쟁에 실망했다]고밝히고 [조합원을 위한 노조가 돼야한다]며 노조를 탈퇴했다.노조집행부에 반발, 노조를 탈퇴한 조합원은 6일현재 2천8백69명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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