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결성을 이유로 회사측이 노조간부를 해고하는가 하면 노조현판을 멋대로다른곳에 부착, 근로자들의 거센반발을 사고 있다.지난달 28일 노조를 결성한 강원산업 계열사인 동화상운(주) 근로자 20여명은 회사측이 노조를 인정치않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학부씨(29)와 부위원장인 김정웅씨(31)를 해고하는 한편 노조가입 기사에 대해 부당배차등 불이익조치를 가하자 회사대표 유영래씨등 2명을 부당노동행위혐의로 지난달 31일 노동부에 고소했다.
이들은 지난1일에 이어 5일에도 강원산업에 몰려가 노조탄압중지를 요구하는농성을 벌였다.
또 포항시 우창동 영남자동차학원(대표 이중환)노조원 20여명도 회사측이 지난달 22일 노조에 사전통보도 없이 노동조합 현판을 노조사무실 뒷문에 붙였다며 기획실장등 회사간부 3명을 부당노동행위로 24일 고소하는등 노조를 둘러싼 노.사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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