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분편입 강력반대 대상 시군의회 주민들

내무부가 행정구역개편안에서 대구인근 시.군의 부분편입안을 제시하자 해당시.군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대구시도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경산시와 경산군의회는 6일오후 합동회의를 갖고 내무부가 경산군의 일부만을 대구시에 편입시킬 경우 의원직을 총사퇴키로 계획하고 있다.경산시.군의회는 [하양.와촌 등 경산군지역 일부편입은 절대 안된다]며 [경산시.군 전체의 편입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달성군과 청도군 출신인 구자춘.이영창국회의원도 달성.고령군과 경산시.군및 청도군 전체의 대구시 편입을 찬성, 내무부의 부분편입안을 반대하고 있다.한편 조해녕대구시장도 5일 열린 민자당.대구시 당정협의회에서 [내무부가필요 최소지역으로 시역확장 범위를 확정하려고 하나 편입대상에서 제외되는지역의 자립이 문제가 된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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