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자들이 스스로의 보호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각종 강좌와 제도를 확대추진하겠습니다]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마련한 제6기 {투자자 증권대학}의 개강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증권업협회 연영규회장(59)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번 {증권대학}이 개설되었음을 강조했다.
또 현재 부산에 설치되어 초보투자자를 지도하고 고객-증권사간의 분쟁을 조정하며 각종 연구자료를 투자활용자료로 제공하는 {투자자 보호센터} 역시 이같은 목적에서 대구에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의 자질향상만이 오늘날과 같이 급변하는 증시환경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최근 우선주의 폭락사태에 대한 협회의 대응에 대해 연회장은 [협회차원에서각종 대책을 검토해 당국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선주의 외국인 투자한도 우선확대와 주가선물지수에 우선주 반영, 자사주매입시 우선주발행 기업은 발행비율만큼 우선주도 매입하는 방식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편 연회장은 [종목을 내용으로 평가하기보다 주가로 단순비교하는 것이 투자실패의 큰 요인]이라며 [전종목의 동반상승과 하락을 염두에 둔 이제까지의투자관행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투자자세]라고 충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