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화봉동 택지개발지구내 늘푸른 벽산아파트 주민 4백여명이 고열,복통, 설사증세를 보여 울산시 중구보건소가 치료와 함께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8일 울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8월말부터 이 아파트 8백28가구중 현재까지4백70여가구 1천8백여명이 입주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5일부터 주로 어린이들이 설사와 고열, 복통, 구역질 등 증세를 보여 보건소가아파트관리사무소에 응급진료센터를 개설, 7일까지 4백여명을 치료했다는 것.이 아파트주민 이모씨(34.회사원)는 [지난 3일 입주해 6일 회사동료 7명을초대해 집들이를 한뒤 동료들이 모두 설사를 해 다음 날 결근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