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김일성 사망을 전후, 두차례에 걸쳐 북한을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8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김회장은 김일성 사망 직전인 지난 6월 중순과 사망을 전후한 지난 7월 초순에 각각 1차례씩 북한을 방문했다.김회장은 지난 6월 중국 북경을 통해 항공편으로 13일 평양에 도착, 18일 북경으로 다시 나오기전까지 5박6일간 평양에 머물면서 남포공단을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김회장은 두번째 방문기간중 김정일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일성조문기간중 평양에서 목격됐으나 김회장이 조문을 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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